AD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4일 오전 국회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4선 의원인 이 후보자는 지난달 7일 윤진숙 전 장관이 각종 실언 논란으로 해임되면서 후임자로 내정됐다.
민주당 측은 "대표적인 친박인사"라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후보자의 주택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 분야에서 종사한 적이 없는 점 등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측은 "능력과 자질이 충분히 검증된 인물인 만큼 야당에서는 정치공세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당초 지난달 28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이날 열리게 됐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