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인정도서 '중소기업과 나의 꿈'을 발간하고 올해 1학기부터 본격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나의 꿈은 지난 해 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부터 전국 62개 특성화고에서 수업을 진행, 170여 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교재는 중소기업 기능인력의 핵심인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고 균형 잡힌 직업관 형성을 지원해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발간됐다. 중소기업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보람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으며, 특성화고 전체 학년에서 모두 수업이 가능하도록 편제됐다.
교재는 ▲중소기업의 이해 ▲중소기업 바로알기 ▲중소기업과 나의 꿈 ▲중소기업 창업 등 크게 4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나의 꿈' 보급으로 청년층에게 중소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취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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