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새정치연합)는 26일 정당명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공모 기간 중 가장 먼저 '새정치연합'을 응모한 최재현(남·58·서울시 양천구)씨에게 돌아갔다. 최씨는 제안 이유에 대해 "온 국민이 갈구하는 가시적인 변화가 있는 새정치, 기존의 정치문화와 정치 행태를 바꾸기 위해서 각계각층 및 모든 세대 유권자들이 뜻과 행동을 함께(연합) 한다는 의미를 함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김두달(남·70·서울시 강서구 화곡본동), 김성진(남·45·인천 남구), 김채은(여·48·전주시 완산구), 유영기(남·39·경기도 원미구), 송영곤(남·49·울산광역시 남구)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윤여준 의장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패와 태블릿 PC,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주어졌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7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의 참뜻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성, 부르기 쉽고 참신한 지 여부 등을 선정 기준으로 국민의 뜻을 담아내기 위해 대국민 당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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