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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사진공동취재단]24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2014 설 계기 2차 이산가족상봉 행사 공동중식에서 김분영(북측, 78, 가운데) 할머니가 남측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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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4.02.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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