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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장한청소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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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순천공장, 장한청소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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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학신입생 20명에 장학금 2000만 원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현대제철 순천공장 사회 봉사단은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장한 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정순천 현대제철공장장, 김수일 한뜻봉사대 회장, 최종길 패밀리봉사대 대표 및 대학신입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뜻봉사대’와 협력사직원들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에서 지난해 12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금액과 한뜻회봉사대 기부금 출현으로 마련됐다.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보호 및 후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제철 ‘한뜻봉사대’는 소년소녀가장 생계비 후원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청소년 등반행사 및 비행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꿈을 펼쳐야 할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좌절하는 것은 지역사회 책임도 일부 있다"며 "이렇게 현대제철 등 대기업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소년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꿈을 펼쳐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수일 한뜻봉사대 회장은 "소명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정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순천지역 미래 일꾼인 장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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