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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1일 도시재생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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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20~21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에서 '도시재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도시재생 연구개발(R&D) 성과를 발표하고 문화·경제·복지·도시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리다.

첫 날인 20일에는 도시재생 R&D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국내외 도시재생 사례와 도시재생기법 등을 중심으로 7년4개월 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창원·전주 지역자력형 테스트베드(시험대) 연구와 관련한 주거지·상가지역 재생기법, 도시재생지원센터 역할 등 발표를 비롯해 지역 주민이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발표하는 등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마련한 '도시재생 표준조례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진다.


이튿날에는 문화·예술, 전통시장, 사회적 경제·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재생네트워크 세미나를 열고 도시 특성을 살린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와 기법을 제시하고 토론한다. 이날 6개 분야 전문가 40여명은 도시재생네트워크 확대 발기인 모임을 갖는다. 또한 국토연구원, 토지주택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3개 연구기관의 도시재생 관련 연구 성과도 발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민·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재생역량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분야 간 연계·융합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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