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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이주민 지원 복지시설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지구촌사랑나눔 부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이주민 노동자들과 중국동포들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문을 열었다. 수은은 2007년부터 이곳과 이주민 무료급식소, 다문화대안학교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남기섭 수석부행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은은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여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은 전문의료진 확보와 의약품 구입, 의료기기 유지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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