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가 1, 2회 연속 방송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 1회는 3.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총리와 나' 마지막회 시청률이 기록했던 6.1%에 비해 2.4%P 가량 하락한 수치다. 이어서 방송된 2회 역시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아쉬운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가득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윤계상과 한지혜의 연기가 안정적이어서 시청률이 오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을 배경으로 2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 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의 인연을 그린 멜로물이다.
'태양은 가득히'의 1, 2회 시청률을 접한 네티즌은 "태양은 가득히, 시청률이 아쉽네", "태양은 가득히, 이젠 시청률 오를 일만 남았다", "태양은 가득히,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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