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기술개발지원사업’ 과제를 내달 3일부터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중인 이 사업은 소득증가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자전거 수요증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 과제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주관이 돼 수행하는 ‘단기간에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과제’로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발하거나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또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장비 분야에 최대 2년 간, 각각 3억원, 5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전산접수 및 사업계획서 제출은 내달 3일부터 21일 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2-769-6864, 02-769-6865)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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