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보영과 조승우가 남녀 주인공을 맡아 화제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 SBS 측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북카페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첫 대본리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보영, 조승우, 김태우, 정겨운, 강신일, 주진모, 한선화, 바로, 김유빈 등 배우 20여명과 집필을 맡고 있는 최란 작가, 이동훈 PD 등 제작진이 모두 모여 드라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보영은 극중 숨 막히는 추격전의 주인공으로 어머니 캐릭터의 모든 것을 보여줄 김수현 역을 맡아 한번에 8페이지에 달하는 대사를 막힘 없이 표현하며 이미 캐릭터 분석을 끝마쳤음을 보여줬다. 또한 숨막히는 추격전의 또다른 주인공 기동찬 역으로 이보영과 호흡을 맞출 조승우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쫓는 삼류 건달과 전설의 강력계 형사였던 과거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벽함을 보여줘 감탄을 이끌어 냈다.
이에 제작진은 "연기대상에 빛나는 이보영과 조승우의 조합으로 믿고 보셔도 될 것이다. 추리의 재미, 롤러코스터 같은 반전, 짜릿한 스릴을 원하신다면 120% '신의선물-14일'의 매력에 빠지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타임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보여줄 '신의 선물-14일'은 '일지매'를 집필한 최란 작가와 '바보엄마'로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이동훈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연기파 배우들 다 모였네", "이보영 조승우 대본리딩, 드라마 시작이 언제지?" 등의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