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윤형빈이 타카야 츠쿠다 경기에서 짜릿한 TKO승리를 거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동료들의 열띤 응원도 화제다.
개그맨 허경환, 양상국, 박성광은 윤형빈의 선전을 기원했고 이경규는 카메라를 향해 "윤형빈 파이팅"이라고 크게 외쳤다.
윤형빈은 9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2014' 대회에서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카운터 펀치로 타카야 츠쿠다를 쓰러뜨렸다. 츠쿠다가 쓰러지자 심판은 윤형빈에게 스톱을 외쳤고 타카야 츠쿠다 코치는 수건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며 패배를 인정했다.
윤형빈이 승리를 장식하자 윤형빈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연예인 동료들도 함께 환호했다. 특히 윤형빈은 경기 직후, 이경규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경규는 왼손으로 윤형빈의 오른뺨을 수차례 쓰다듬으며 축하를 보냈다.
윤형빈과 이경규는 KBS2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었고 이경규가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 등 둘 만의 친분을 이날 방송을 통해 또다시 과시했다.
한편 윤형빈의 동영상은 현재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윤형빈과 이경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형빈 이경규, 정말 보기 좋았어요", "윤형빈 이경규, 승리의 기쁨을 함께 만끽하네요", "윤형빈 이경규, 경기 정말 좋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