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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0원' 요금제 등장…CJ헬로비전 '완전할인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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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료 0원' 요금제 등장…CJ헬로비전 '완전할인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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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하루에 5분 음성 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는 ‘완전할인’ 요금제를 3일부터 출시한다.


2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완전할인 요금제는 고객이 150분 이상 음성 통화를 하면 1만5000원의 기본료가 100% 할인되어 0원이 된다. 150분 미만으로 통화할 경우에는 기본료 1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5000원만 내면 된다.

사용한 만큼 부담해야 할 통신료는 음성통화가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1MB(메가바이트)당 51.2원이다. 데이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고객이 간혹 버튼을 잘못 눌러 데이터 요금이 청구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데이터는 10M(메가바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완전할인 요금제는 3G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려는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단말기는 피처폰의 경우 삼성 미니멀 폴더, 노리F2, LG 와인샤베트, 스마트폰으로는 팬택 베가레이서, LG 프라다, 옵티머스L9가 있다.

신규나 번호 이동을 통해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완전할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가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인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기본료 부담 없이 음성통화를 안정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특화 요금제”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2014년의 소비 트렌드는 ‘다크 호스(DARK HORSES)로 요약된다. 다크 호스는 주요 트렌드의 영문 앞 글자를 하나씩 조합해 만든 단어다. 이 중에서 헬로모바일이 이번에 출시한 ‘완전할인’ 요금제는 세번째 단어 R에 해당되는 Read between the ultra-niches(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요금제다.


헬로모바일은 지난 2년간 통화량에 따른 이동통신 고객을 세분화 하고, 고객의 음성통화 이용 패턴을 분석해 하루 평균 음성 통화를 5분 사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


헬로모바일의 표준 요금제와 완전할인 요금제를 비교하면, 어느 정도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지 보다 명확해 진다. 예를 들어 고객이 데이터를 10M 이내로 사용하고, 150분간 음성 통화한다고 가정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기 때문에, 최대 9512원(기본료 9000원+데이터 이용료 512원)의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 만약, 동일한 조건으로 한 달에 5분만 음성 통화할 경우에는 기본료가 5000원이 되어 통신비 부담이 최대 4512원 줄어든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렬 상무는 “완전할인 요금제는 합리적으로 음성통화 위주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요금제”라며 “향후에도 헬로모바일은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자신에게 최적화 된 요금제를 고르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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