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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설 연휴에도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국내 철강업계는 설 연휴에도 사실상 공장 가동을 멈추지 않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연휴기간동안 모든 라인을 정상 가동한다.

포스코는 고로를 비롯해 모든 설비의 근무가 연휴와 관계없이 평소대로 돌아가는 만큼 생산 라인이 쉬지 않는다. 현장직 인원은 교대일정에 따라 근무한다. 다만, 사무직은 3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2월2일까지 휴일을 갖게 된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B열연공장을 비롯해 일부라인은 휴동하고 나머지 라인은 정상 가동한다. 당진공장 내 철근공장과 A?C열연은 가동되고 B열연은 3일간 쉰다. 포항공장의 중형강, 봉강, 철근공장은 모두 연휴기간 내내 쉰다.

인천공장의 경우, 40t 전기로 1기만 쉬고 나머지는 운영된다. 또 인천공장 중형강공장과 철근공장은 멈춘다. 연휴 중 가동되는 라인은 교대근무하고 공장은 사무직도 필수인원이 출근한다.


당진과 순천의 냉연공장은 각각 3일, 4일간 가동을 멈추고, 오는 2월2일과 3일 각각 가동에 들어간다.


동국제강은 인천 제강공장만 연휴 내내 풀가동될 예정이다. 봉형강 공장은 이틀 휴동에 들어가고 후판공장은 쉰다. 이에 따라 현장직 인원은 공장 별 일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다.


동부제철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휴동 일정 없이 모든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장직 직원도 정상적인 교대근무 체제로 돌아가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울산 강관 및 차량경량화 공장의 전 라인 휴무가 예정돼 있다. 휴무기간 동안 통상적인 수리 점검 작업이 진행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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