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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원룸촌 환경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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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원룸촌 환경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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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일제 대청소…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도"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8일 오후 원룸 밀집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설을 앞두고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광산구는 원룸 건물이 많이 들어선 신가·신창·수완지구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환경정비에 나섰다. 환경정비에는 민형배 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 사회단체, 환경미화요원, 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수완중학교, 명진고등학교, 광주새힘교회, 진만초등학교, 초록어린이집 등 각기 맡은 권역 거점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인근 원룸촌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지역을 말끔히 청소하고, 원룸촌 곳곳에 널린 재활용품 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재 광산구는 월~토요일 순번을 정해 각 지역별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보다 나은 재활용품 수거 방법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규모 원룸이 밀집한 지역에 대한 환경 정비에 힘쓰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청소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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