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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팬들이 뽑은 올 시즌 최고 '올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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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팬들이 뽑은 올 시즌 최고 올스타에 르브론 제임스(29·마이애미 히트)가 선정됐다.


제임스는 올 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총 141만6419표를 얻어 2위 케빈 듀란트(25·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2만표 이상 앞섰다. 듀란트는 139만6294표로 뒤를 이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제임스를 포함해 드웨인 웨이드(32·마이애미)와 폴 조지(23·인디애나 페이서스), 카멜로 앤서니(29·뉴욕 닉스), 카이리 어빙(21·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듀란트를 필두로 한 서부 컨퍼런스는 스테판 커리(25·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코비 브라이언트(35·LA 레이커스), 블레이크 그리핀(24·LA 클리퍼스), 케빈 러브(25·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선발로 나선다.

커리와 조지, 러브 등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5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커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지해 준 팬들에 감사드린다"며 "뉴올리언즈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브 또한 "미네소타와 서부 컨퍼런스를 대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올스타에 뽑힌 건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체선수 명단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가드 2명과 포스트 자원 3원, 포지션에 상관없이 2명을 추가 선발할 수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다음달 16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린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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