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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팀쿡 "우리는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것 좋아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은 사람들이 깜짝 놀라는 일들을 좋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24일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Theverge)는 애플의 CEO 팀 쿡은 맥 탄생 30주년을 맞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진행한 ABC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팀쿡은 하루에 고객들로부터 온 800여통의 이메일을 읽는 것과 같은 그의 일에 대한 철학과 애플의 비밀주의, 미국에서의 생산과 애플의 스마트 시계인 '아이워치' 등에 대해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깜짝 놀라는 일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플 제품의 로드맵을 비밀스럽게 유지하기 위해 몇몇 개의 보안층을 설정해 놓는다고 밝혔다.

팀쿡은 과거의 다른 임원들이 그랬던 것처럼 애플의 직원들은 비밀 유지 서약을 하고 직원들은 아내도 모를 만큼 철저히 비밀을 지킨다고 전했다.


팀쿡은 미국 생산에 대해서 최신 맥 프로는 대단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팀쿡은 "애플은 미국 내 생산을 더 늘릴수도 있다"며 "아리조나 공장에서는 사파이어 유리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파이어 유리가 차세대 아이폰에 쓰일 것이냐고 묻자 "대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워치에 "애플아 반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삼가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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