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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남성복 로가디스는 지난해 8월 배우 현빈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기용, '스마트 슈트(SMART SUIT)'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출시 100일 만에 로가디스 정장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슈트는 남성의 인체 곡선의 유연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한편 파워네트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스마트 슈트는 신축성이 강한 파워 네트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여, 장시간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외부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또한 어깨ㆍ팔ㆍ허리 등 몸의 움직임에 최대한 맞게 설계돼, 정장 착용을 꺼리는 주요인인 어깨의 압박감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슈트는 안감소재를 특수 가공해 체감온도를 2~3도 가량 높여주는 효과도 넣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전용 포켓, 주 1회 위클리 패션 스타일 제공, 주변 맛집 및 가볼 만한 곳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QR(Quick Response)코드 등으로 편리성도 더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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