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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적에서 수주 모멘텀..대우조선 톱픽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KTB투자증권은 21일 조선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해야 하며 대우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삼성중공업을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이강록 KTB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전년 실적 대비 296억달러의 수주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두 회사의 수주 가이던스는 지난해보다 3~13% 상향한 140~150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대비 올해 영업이익 규모는 유사하거나 소폭 하향될 것으로 보이며 유일하게 대우조선해양만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올해도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고는 실적에 의한 조선주 투자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실적보다 수주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데 지난해 매출액 대비 올해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차선호주를 현대중공업에서 삼성중공업으로 교체한다"고 덧붙였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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