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사고력·논리력 향상을 위한 ‘서울 고등학생 토론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전 9시 불암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한마당 본선대회에는 참가를 희망한 103개교 206명의 학생 중 지난해 말 예선을 통과한 64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본선대회는 인문철학과 사회경제의 두 마당으로 운영되고, 학생들은 두 마당 중 관심있는 마당을 선택하여 참여하게 된다. 제1마당의 논제는 ‘우리말 변형이나 줄임말 사용을 새로운 언어문화로 수용해야 한다’이며, 제2마당의 논제는 ‘교육 목적의 카피레프트(공유저작권)를 강화해야 한다’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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