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범죄 자연ㆍ사회재난 생활안전사고 22개 중점과제 추진”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은 15일 군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창군협의회(이하 안문협)는 이강수 군수와 김복동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과 21명의 사회단체 대표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은 안문협 위원 위촉 및 구성경과 보고, 군민안전종합대책 브리핑 순서로 진행됐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 위원회 총괄은 김인호 부군수가 맡을 예정이다.
안문협은 박근혜 정부의 안전사회 만들기 및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중앙,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시군)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의 주요 임무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전개,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이다.
고창군은 2014년 안문협과 함께 4대악 범죄,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사고 등 22개 중점관리 과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안문협 출범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안전수칙을 실천해 안전한 고창 건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안문협 위원을 비롯한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