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행사' 기간 중 선물 배송과 상담, 상품 적재, 상품권 포장 등 업무를 하는 아르바이트 50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여성배송원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반영해 전체 아르바이트 중 여성인력 비중을 60% 가량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아르바이트는 백화점 전 점포와 분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며, 점포별로는 규모에 따라 50~120명을 채용한다.
지원은 채용관련 사이트나 매장에 별도로 마련된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각 점포별 지원팀 또는 인사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윤지활 롯데백화점 매니저는 "이번 설 선물세트 행사 기간 중 선물 배송건수가 39만건 이상으로 예상돼 선물세트 배송 인원을 늘렸다"며 "안심배송을 위해 여성배송원을 채용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들에게 안전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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