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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는 올해 글로벌 경제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선정한 2014년 아시아 최우수경영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유로머니가 주관한 아시아 최우수 기업 선정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93명이 214개의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진의 접근성, 회계의 투명성, 회사관리 방식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에어아시아가 투자자들과의 열린 커뮤니케이션과 뚜렷한 전략, 밝은 전망을 가진 기업으로 평가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에어아시아가 우수한 경영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사례"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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