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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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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8일 다마스·라보의 생산 재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6일 교통안전공단 양재동회의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한국지엠㈜ 등 자동차유관업계 합동회의에서 다마스·라보의 자동차 안전기준 유예범위 및 계속 생산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정부의 안전 및 환경 규제 강화로 지난해 말부터 생산이 중단됐던 영세사업자용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4~2015년 다마스와 라보에 적용할 예정이던 안전성제어장치(ESC), 제동력지원장치(BAS), 안전벨트, 경고등 등의 안전기준을 6년간 유예하고, 환경부도 배출가스 부품 오작동 또는 배출 허용기준 초과 때 경고등이 울리는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의무 부착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문 의원은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 재개를 환영한다. 이번 정부와 한국지엠의 합의로 인해 전국용달화물자동차연합회, 한국세탁업중앙회, 유통상인연합회 등 다마스와 라보를 이용해 생업에 종사하는 영세상인들은 시름을 덜게 됐다"며 "다만, 7월로 계획된 생산재개 계획은 좀 더 앞당겨주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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