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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희망글귀’ 문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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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 대상, 오는 15일까지 접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희망글귀’ 문안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글귀'는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 사랑을 느끼게 해주거나 광주공동체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불어넣어주는 문안으로, 선정된 문안은 시민공원, 지하철역사,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등 광주시내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광주를 사랑하는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고, 문안은 한글 자수 30자 이하로 응모자가 직접 창작하거나 시(時)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응모하면 된다.


문안 제출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 접속해 직접 등록하거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하면 된다.

당선 기준은 공감도, 감수성, 문학성 등 공모 취지의 적합성이며, 희망글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이달 말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당선작 출품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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