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걸스데이가 신곡 '썸띵(Something)'으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3일 발표된 걸스데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에브리데이3(Everyday3)' 타이틀 '썸띵'은 KT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멜론, 엠넷, 몽키, 다음뮤직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 '썸띵(Something)'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댄스 넘버다.
특히 이단옆차기는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와 어쿠스틱한 악기를 사용,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걸스데이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창법으로 묘한 여성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신곡 '썸띵'과 관련 "1998년 엄정화의 '초대'와 2000년 박지윤의 '성인식'의 뒤를 이은 2014년 판 '초대'와 '성인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