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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단독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감동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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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단독콘서트 성황리에 마무리 '감동의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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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보컬그룹 바이브가 연말 단독 콘서트 및 이영현과의 조인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이브는 지난 28일 코엑스 홀 C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오가닉 사운드(Organic Sound)'를 개최하고 팬들을 찾았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5집 앨범의 타이틀 곡 '이 나이 먹도록'과 수록곡 '봄비'로 감미롭게 공연의 시작을 알린 바이브는 '사진을 보다가', '바래다 주는 길', '미친 거니' 등 바이브의 대표 곡들을 연이어 선사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뒤이은 무대에서 하얀 천막 뒤에 가려 오로지 목소리만 노출한 채 '술이야'를 열창하던 바이브는 천막이 걷힌 뒤 JTBC '히든싱어'에서 윤민수와 똑같은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던 신인 작곡가 이성욱과 함께 등장,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Promise U', '압구정 4번 출구',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히트곡들을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사했다.


아울러 바이브는 공연 둘째 날인 29일, 여성 보컬리스트 이영현과의 조인트 콘서트 '천국'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찾았다.


바이브와 이영현은 바이브의 4집 타이틀 곡 '다시 와주라'를 환상의 콜라보 무대로 선보여 공연 시작부터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이영현은 지난 11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이영현은 대표 곡 '미안해 사랑해서', '시간은'을 비롯, 지난 12일에 발표한 신곡 '중독'을 랩퍼 칸토와 함께 라이브 무대로는 최초로 선사해 순식간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해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불러 화제가 됐던 더원의 '사랑아'와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하며 다시 한 번 그때의 그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바이브는 "연말에 정말 많은 공연들 중에 저희 바이브를 택해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내년 초 발매 예정인 바이브의 정규 6집 앨범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영현은 "바이브와의 조인트 공연으로 팬 여러분을 만나 뵙게되서 굉장히 반가웠다. 앞으로 많은 공연을 통해 여러분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31일 코엑스 홀 C에서 단독 콘서트 '오가닉 사운드(Organic Sound)'를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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