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주택가격 지수가 21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FHFA 10월 주택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증가율 0.5%에 일치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8.2% 주택가격 지수가 상승했다.
고용 시장이 개선되면서 가계 소득 여건은 호전된 반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모기지 금리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서둘러 주택 구매에 나서면서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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