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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경제 낙관에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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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23일(현지시간)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하며 3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미국 경제전망 상향, 미국 소비지표 호조 등이 상승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1.09% 오른 6678.6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 0.94% 상승한 9488.82로,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51% 오른 4215.29로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인 Stoxx유럽600 지수는 런던시간 4시33분 기준 0.6% 오른 323.21포인트를 나타냈다.


리가르드 IMF 총재는 IMF의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0월 발표한 2.6%보다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일 밝혔다.


또한 미국 상무부가 11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5개월 만에 기록한 최대 상승폭이며, 물가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개인소비지수 역시 0.5% 상승해 작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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