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배용준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상대방은 일반인이므로 개인적인 신상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보도 이후 상대방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상대방은 배용준 씨와 같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개인적인 신상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 씨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배우로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1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3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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