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식품안전관리 우수상 수상

“수산식품 모니터링 등 식품안전관리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이 전라남도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안전관리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튀김 음식을 취급하는 36개소를 대상으로 산가측정, 안전한 음식 조리 등을 컨설팅, 위해식품 회수, 수거 검사 하는 한편,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조기에 구입 주1회 관내 유통 수산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 안전한 수산물 유통 등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및 집중관리업체에 대해 수시로 식중독 알림지수 제공 등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식당환대사업을 추진한 결과 2개 업소가 전국 최우수업소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앞으로도 군은 군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남도좋은식단실천, 친환경음식점 인증 등 식품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