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로엔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10시10분 현재 로엔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5.76%) 오른 1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주식 7000주를 15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자기자본 대비 11.71%에 해당하는 규모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인 '멜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씨스타, 케이윌 등 11명의 가수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함으로써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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