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는 16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닷컴에서 사전 예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가장 먼저 줄을 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1호 개통 고객이 된 윤병선 씨(27세, 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고화질 영화나 TV를 볼 때 광대역 LTE의 빠른 속도와 국내 최다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단말기를 12만원 할인 해주고 고급 케이스 할인 쿠폰도 주기 때문에 KT를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KT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이날 올레스퀘어에서 1호 개통 고객인 윤병선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께 ‘LTE 데이터평생 6G’ 요금 1년 무료 이용권과 벨킨 액세서리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KT는 이날 추운 날씨를 감안해 올레스퀘어에서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 대기하던 고객들에게 대기 공간과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하고, 선착순 50명에게는 '벨킨 아이패드 에어 트라이폴드 커버'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KT는 12월 중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개통한 고객에게 애플의 스마트커버를 제공하며, 단말기 가격에 12만원의 프로모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 4종을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박혜정 전무는 "KT 아이패드 고객은 수도권 전역 광대역 LTE와 국내 최다 20만 개 올레 와이파이로 가장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며 "아이폰, 아이패드 선도사업자로서 오랜 시간 축적한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KT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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