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제이브이엠이 주력제품의 내수시장 및 수출 호조 전망 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제이브이엠은 전날보다 2200원(4.94%) 오른 4만6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0.67% 소폭 하락한 주가를 하루 만에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9억원과 5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0.0%와 144.3% 상승하겠다고 전망했다.
올 1월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온라인팜에 300억원 규모 내수 조제 약국용 전자동 정제 분류·포장 시스템(ATDPS) 독점 공급계약 체결로 3분기까지 150억원이 공급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여기에 지난 5일 25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 및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 매입으로 주가 저점 신호가 포착됐다는 점도 향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온라인팜 대상 내수 조제 약국용 ATDPS 독점 공급계약 갱신이 기대된다"며 "신제품 출시와 해외 파트너 선정 등 펀더멘탈 강화에도 단기적으로 주가 낙폭 과도했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여력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