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여야는 10일 정치개혁특위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위원장은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이며, 비교섭단체 1명은 국회의장이 결정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개특위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장윤석·홍문종·김희정·박대동·성완종·이노근·이우현 의원 등 총 9명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백재현 의원을 간사로 둔 가운데 박기춘·김영주·황주홍·윤후덕·김성주·도종환·한정애 의원 등 총 8명을 구성했다. 비교섭단체 몫의 1명은 향후 국회의장이 결정할 예정이다.
정개특위는 이날 중 양 간사가 의사일정 합의에 돌입해 이번 주 안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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