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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복지형 신탁을 통한 신탁산업 활성화'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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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복지형 신탁 도입을 통한 신탁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9일 금투협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복지형 신탁 활성화를 위한 상사신탁의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시장 수요에 맞는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형 신탁이란 장애인신탁, 유언대용신탁, 생명보험신탁, 후견신탁 등을 말한다.


세미나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제1부 주제발표에서는 권종호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장애인신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성년후견인제도를 활용한 상사신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신탁포럼 대표 권종호 교수의 사회로 정책당국, 학계, 법조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신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02-2003-9213)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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