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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현대모비스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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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화콘덴서공업은 현대모비스의 차기 친환경(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전용차종 모델에 적용할 부품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DC-LINK 커패시터는 인버터내의 핵심부품으로 교류전기(DC전력)와 직류전기(AC전력)가 상호 원활히 교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

인버터는 전기자동차 뿐만 아니라 모든 운송수단 및 에너지장치, 전기산업분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삼화콘덴서는 그동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DC-LINK 커패시터 제품을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전문기업 등에 공급했고 이번에 고속철도용 및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시장 상용화에 성공한데 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삼화콘덴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콘덴서 판매를 시작, 국내시장에서만 2015년 약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화콘덴서그룹 오영주 회장은 "이번 신제품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진입을 계기로 당사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전직원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향후 전세계 유수의 자동차 시장 및 스마트그리드 시장 개척에도 더욱 탄력을 붙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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