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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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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 향후 순이자마진 하락세 제한으로 인한 순이자이익 증가세 전환이 가능해 보임. 외환은행 인수 이후 은행 부문의 원화대출금이 2011년말 약 97조원에서 약 153조원으로 증가하여 순이자마진 개선의 효과는 커졌다고 볼 수 있음. 특히 2013년 4분기중 순이자마진이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기준 금리 상승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순이자마진의 반등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음. 여기에 대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순이자마진 개선이 Top line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커 보임.
- 일회성 요인에 의한 실적 불안정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 그동안 POSCO 등 보유주식 주가하락으로 인한 감액손,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평가손 등 일회성 손실로 인해 경상적인 수준의 순이익 달성이 어려웠음. 그러나 2013년 하반기 들어 가격 변수가 안정을 찾으면서 일회성 비용 발생이 줄어듬. 2014년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 전망을 고려할 때 보유주식이 추가로 급락하거나 외환 관련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이는 비이자이익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실적 안정성이 회복되는 원인이 될 것으로 보임.
- 대규모 부실 가능성이 낮아지며 실적의 가시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임. 2014년 충당금전입액은 2.8% 증가할 전망. 대규모 부실 발생보다는 자산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음. 이에 따라 대손율은 2013년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 향후 대기업의 대규모 추가 부실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안정화되고 있는 자산건전성 기조를 고려할 때 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것.


한국카본
- 글로벌 LNG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주. 한국카본은 1984년 낚시대로 유명한 카본사업을 기반으로 설립. 2001년 LNG 보냉재 사업에 진출해 2002년 삼성중공업, 2005년 현대중공업에 납품을 시작. 이후 탄소섬유 등 소재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GP(글래스페이퍼)사업, 개발사업, DF(드라이필름)사업, 전자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2013년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LNG보냉재 66%, GP사업부 9%, 카본사업부 8%, 개발사업부 5%, 기타 12% 순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LNG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으며, GP사업부, 개발사업부 등을 Cash Cow로 활용해 이익 안정성을 강화.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의 배경은 ▲수익성 높은 보냉재 폼(Foam) 및 2차보호벽(Secondary Barrier) 매출 증가▲카본사업부, 개발사업부 등 비LNG부문 개선▲순현금 증가(2분기말 666억원)에 따른 금융수익 증가 등으로 판단. 올해 신규수주는 2,070억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해 동사 목표인 1,300억원을 돌파. 올해말 예상 수주잔고는 약 2,5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전망.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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