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3일 구청 앞마당서 아토피 환우돕기 자선 바자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2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앞마당에서 '아토피 환우돕기 자선 바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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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자회는 구와 휠라코리아(대표 이기호), 대한아토피협회(협회장 민영기)가 사회적 질환인 아토피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아토피로 고통 받는 소외된 환우들에게 연말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물품은 휠라코리아가 후원한 아웃도어 의류 신발 등 약 2000여 점 ,2000만원 상당.
가격은 품목별로 5000원, 1만원, 2만 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며, 기증 물품임으로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하다.
수익금은 행사 종료 후 구에 전액 기부되며, 아토피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데 쓰여진다.
구 관계자는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개인의 몸과 마음을 모두 상하게 하는 총체적 질환” 이라며 “이번 바자회가 아토피 환우들을 돕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안심학교를 비롯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예방교육과 인형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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