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한적십자사가 오는 25일 필리핀의 태풍 피해지역에 긴급 의료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단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의료진 12명과 심리사회적 지지 요원 1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심리사회적 지지 요원은 이재민들의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 치료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2개 조로 나눠 15일 동안 필리핀 일로일로주 북동쪽 에스탄시아시와 칼레스시 등에서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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