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72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5억원,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각각 114%, 92% 늘었다.
회사 측은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비롯해 전자재료, 플라스틱용 도료 등 소재산업의 비중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국내 건축용도료 1위 업체라는 현재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 한국과 미국 천식알러지협회 인증을 취득한 '더 클래시 아토 프리', '3시간용 내화도료'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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