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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다우 첫 1만6000 넘겨 마감..양호한 경제지표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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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양호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09.17포인트(0.69 %) 오른 1만6009.9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47.88포인트( 1.22%)상승,3969.15를 나타냈다. S&P500지수도 14.48포인트( 0.81%) 올라 1795.85에 거래를 마쳤다.

◆시황=뉴욕 증시는 양호한 지수 발표에 힘입어 개장부터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원회(FOMC) 의사록에서 양적 완화 축소 논의에 우려를 표시했던 투자자들은 이날 다시 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초로 종가기준으로 1만6000선을 돌파했다.


S&P500지수 역시 3 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상승 반전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케이트 워른 투자 스태래지스트는 “양적 완화 축소 결정에 단순히 노동시장 상황만을 감안하지 않는다는 의사록 내용에 시장투자자들도 반응을 하는 것 같다”면서 “여전히 12월에 양적완화 축소가 있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특징주=금융관련주가 대체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반면 소비관련주는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JP모건 체이스 주가는 2% 상승했다.


제네럴모터스는 미 재무부가 보유 주식을 내다팔 것이란 소식에 주가가 1.14%올랐다.


대형 소매업체 타겟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주가가 3.46%떨어졌다.


저가매장 달러트리 역시 주가가 4.48%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관련뉴스=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일전의 34만4000건에 비해 2만1000건 줄어든 것이고, 33만5000건인 시장 전망치도 하회한 것이다.


6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으며, 9월말 이후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업들이 고용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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