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 9개 협력단체 한마당 어울림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전북 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20일 오후 김 관 서장, 각 과장 등 경찰관과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9개 협력단체 총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백문화 체육관에서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시민경찰협의회(협의회장 김성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그간 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대해 협력단체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민경찰협의회 김성주 협의회장은 “남원 내 모든 경찰 협력기관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뜻 깊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관 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유기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