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한국회계기준원,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2회에 걸쳐 '최근 IFRS 개정내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지원을 위한 설명회로 상장회사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학계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열리게 된다. 시간은 두 차례 모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융감독원, 회계기준원 및 회계법인의 전문가가 최근 IFRS 개정 동향, 주요 기준서 제·개정 내용, IFRS 해석위원회(IFRIC) 최근 논의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올해 제·개정된 투자기업(Investment entities), 자산손상, 위험회피회계, 부담금 관련 기준서는 내년 1월1일 이후 개시 회계연도부터 시행될 예정이어서 기업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