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제설대책 2단계 ·3단계 발령시 30분, 1시간 각각 연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마을버스 운행을 연장하는 등 취약지역 운영대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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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9개 업체, 22개 노선 111대가 강설로 운행 불가시 막차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제설대책 2단계 발령시 막차 시간을 오전 12시에서 30분 연장하고 3단계 발령시에는 오전 12시에서 1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폭설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각 업체별로 노선을 우회 운행하는 등 비상 운행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차고지 주변과 달마사, 절고개 등 취약구간 제설작업은 마을버스 자체 세부추진 계획에 의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염화칼슘과 제설자재를 확보, 운송업체와 구 도로관리과 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제선 교통행정과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마을버스 운행 노선중 취약지역에 대한 우회노선을 확보해 제설대책 등 교통안전 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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