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495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은 11월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위례2차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위례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총 7개동에 495가구가 들어선다. 90㎡ 278가구, 108㎡ 104가구, 115㎡ 113가구 등 총 3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90㎡(옛 30평형대)를 전체가구의 56%로 구성했다.
위례신도시는 지난 1988년 개발된 목동 신도시 이후 서울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택지개발지구다. 지난 9월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의 경우 평균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했고 계약도 100% 완료됐다.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신도시에 두 번째로 공급하는 '위례2차 아이파크'는 서울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공급된 '위례 아이파크'와 인접하고 분양가 또한 3.3㎡당 1700만원 내외의 합리적인 수준을 책정했다. 같은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지역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전세 가격이 6억원대까지 오르는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금 수준으로 인근에서 새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21일 1ㆍ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3~5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문의 (02)402-1212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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