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경북 김천혁신도시 19-3블록에 들어서는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CITY)' 오피스텔 469실이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21일 문을 연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는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는 지하 3~지상 26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8㎡ 359실 ▲32㎡ 22실 ▲37㎡ 44실 ▲59㎡ 44실 등 총 469실로 구성됐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하며 KTX 김천구미역이 바로 앞 50m 거리에 자리했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도 가깝다.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2494명)과 한국도로공사(,046명)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한다. 이전 직원 수만 총 5125명에 달한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김천혁신도시는 경북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원 381만5000㎡에 인구 2만6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8676억원이 투입됐다. 연간 유동인구는 45만명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입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업시설의 주출입구를 별도로 분리했다. 주차장 역시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리해 주차소음까지 차단했다. 여기에 인포메이션 서비스와 클리닝(세탁)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옥상공원 등 아파트에 버금가는 커뮤니티시설로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KTX 김천(구미)역 맞은 편(김천혁신도시 22블록)에 있다. 오는 21~24일 청약 접수 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5~26일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로 계획돼 있다. 문의 054-433-94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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