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학·대학원생 초청 스마트워크 활성화 토론회 열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15일 서울 서초구 올레캠퍼스에서 스마트워크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내가 꿈꾸는 스마트워크 세상’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워크가 더욱 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공정성 연구, 원격근무자의 소통 및 협업 활성화 연구, 효과적인 스마트오피스 연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KT는 서초·광화문·분당 사옥 등 15곳에서 ‘스마트워킹센터’를 열고, 3년 전부터 3000 여 명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킹을 통한 원격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이후 스마트워크의 효율적 개선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최호창 KT 커뮤니케이션실 기업문화혁신담당 상무는 “미래에 실제 직장생활을 펼칠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업계의 스마트워크 문화를 선도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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