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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종합터미널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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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고속철도, 시외버스, 공항버스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어…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527㎡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KTX광명역 광명종합터미널이 영업에 들어갔다.


13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KTX광명역 북쪽 철도시설 터(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163-3번지)에 시외버스, 공항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광명종합터미널이 완공돼 12일 개장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광명종합터미널은 철도공단 16.7%, 민간사업자 84.3%의 지분으로 세워진 광명역복합터미널(주)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527㎡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철도공단이 광명역세권개발 계획의 하나로 지어진 광명종합터미널에선 ▲강원권(속초, 강릉) ▲경기권(오산, 화성, 동탄, 발안) ▲충청·전북권(청주, 당진, 서산, 태안, 전주)에 시외버스를 하루 20회 운행하고 인천공항·김포공항을 잇는 공항버스도 63회 운행한다.


2017년까지 고속버스 10개 노선, 시외버스 10개 노선을 더 끌어들여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중심터미널이 될 수 있게 한다는 게 광명역복합터미널 관계자의 설명이다.


철도공단은 광명종합터미널 개장으로 국내 최초로 고속철도, 시외버스, 공항버스를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게 돼 국민교통편익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철도공단은 터미널 개장행사 규모를 줄여 아낀 돈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한 쌀을 사서 광명시에 전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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