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에서 '창조경제의 메카, 새만금 사업의 이해 및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설 중앙행정기관으로서의 새만금개발청의 역할을 되새기고 향후 새만금개발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직원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만금특별법과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의 주요 내용과 새만금사업 추진상황, 투자유치와 인센티브 등 개발청의 주요 업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새만금개발청의 역할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방안,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분야 등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과제들에 대하여 직원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연택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새만금개발청 출범은 새만금사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사업의 성공여부가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업 추진에 매진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직원들이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인화단결 할 때 모두가 보람을 느끼면서 많은 성과를 효율적으로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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