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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네 번째 미니 앨범 '트립(TRIP)'으로 컴백을 선언한 언터쳐블이 첫 공식 무대를 가진다.
언터쳐블은 6일 오후 방송하는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타이틀 곡 '배인(VAIN)' 첫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배인'은 '향기가 배다', '습관이 배다' 등 무언가에 스며들어 익숙해진다는 의미와 영어로 '헛된'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지며 그리움 속에 떠오르는 후회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자신들의 경험을 가감 없이 담은 진정성 있는 랩 가사와 루드페이퍼(Rude Paper) 쿤타의 소울 넘치는 목소리가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이에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입니다!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새로운 앨범과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언터쳐블은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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